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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번·15번 확진자는 ‘친인척’···수원시, ‘신종 코로나’ 모두 2명

두 확진자 모두 같은 건물에 거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5번 확진자와 같은 건물에 사는 친인척에게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로써 수원시의 신종 코로나 확진확자는 모두 2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전 8시 신종 코로나의 국내 추가 확진자 4명이 발생, 총 2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0번(41·여) 확진자는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은 15번 확진자 A(43)씨의 친인척이다. A씨와 20번 확진자는 같은 건물(다세대주택)에 살고 있다.

이번 확진은 이미 예상돼 있었다.

수원지역 첫 감염 확진자인 A씨는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후부터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된 29일까지 별다른 제약 없이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왔다.

때문에 이번 20번 확진자 역시 설 연휴 가족 및 친인척과의 만남 등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20번 확진자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조치됐고, 5일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번 확진자는 현재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세부적인 내용은 질병관리본부의 상세한 발표가 있는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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