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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시, 노인자살예방 ·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평택시는 지난 23일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평택보건소, 남부인노인복지관, 팽성노인복지관, 평택노인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등 상담사 및 실무자들이 참여해 노인자살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신건강선별검사(노인우울검사), 정신건강상담, 정신과치료비 지원, 우울감 완화를 위한 집단프로그램 운영방안 논의 등 평택시의 노인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노인우울예방사업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힌퍈, 평택시의 2018년 노인자살률(인구10만명당)은 2017년 대비 21.9%가 감소했으나 여전히 타시군에 비해 높은 수준이며 주원인으로는 신체건강, 정신건강, 가족관계, 대인관계문제 순으로 나타났다. 

신체질병과 대인관계 소통부족은 노인우울증을 유발하고 노인우울은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노인우울 예방을 위한 관련기관들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는 고령화 사회인 만큼 노인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노인 복지관 및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하여 노인우울예방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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