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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민선 첫 경기도체육회장에 이원성 당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선 초대 경기도체육회장에 이원성(60) 전 경기도체육회 전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임기는 16일부터 2023년 2월까지 3년이다.


경기도체육회장 선거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469명의 선거인단이 문자 메시지와 E-메일로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이원성 후보는 총 174표로 신대철 후보(163표), 이태영 후보(104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원성 신임 회장은 “스포츠복지가 특정 부처나 기관의 업무로 제한돼 있다는 인식 개선과, 통합적 지원을 위한 부처 간 인식 제고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실현하고 체육행정 소관 부처 간 정책 중복성을 통합해 효율성을 증대시키겠다”며 “이를 위해 경기도민의 보편적 건강, 복지, 교육 등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육상선수 출신인 이원성 회장은 육상선수출신으로,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 회장, 경기도생활체육회장, 경기도체육회(통합) 수석부회장, 대한역도연맹 회장 등을 역임했다. 재정난으로 쩔쩔매던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 회장을 맡았고 회장 취임 당시 27만여 원에 불과하던 재정을 5년 후 4억원이 넘게 조성해 스포츠계의 인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