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는 '공동주택 태양광 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동주택 태양광 설치비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공용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에너지 자립률 제고 및 화석연료 대체효과를 통한 친환경 도시이미지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1월부터 11월까지 총사업비 14억4000만원(시비 1천8억(70%), 자부담 432억(30%))을 투입해 관내 공동주택 2개 단지(24개동)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관내 공동주택 2개 단지(24개동)를 대상으로 총 729㎾ 태양광 설치비 70%를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30kW 기준 24개동 설치 가능 △시간당 30㎾ 생산 시 연간 3만8325㎾의 전력생산(연간 320만원 절약) △24개동 설치 시 연간 발전량 91만9800㎾, 연간 절감요금 7759만2480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말까지이며 신재생에너지과로 등기우편접수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원교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앞으로도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힘써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