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취업 준비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대여해주는 ‘청나래’를 2020년 한 해 동안 운영할 새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면접 정장을 대여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 등을 갖춘 수원시 소재의 법인·단체 등이다.
서류심사와 현장 방문,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개 이내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보조사업자에게는 청나래 사업 비용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법인·단체는 이번 달 13일까지 수원시 청년정책관에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수원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청나래’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청나래는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수원시 청년지원센터가 2018년 4월 시작했다.
2019년에는 청년바람지대와 광교 슈트갤러리 등 2곳에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