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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화폐 ‘오색전’, 올해부터 ‘확’달라진다

시, 발행규모 2배로 늘려 120억원 발행...교통카드 기능 실린 새 디자인 카드 추가
설 앞두고 1월 한달 간 10% 추가 인센티브 지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오산시는 2020년부터 오산화폐 ‘오색전’ 발행규모를 2배로 늘려 120억원을 발행해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 첫 발행한 오산화폐 ‘오색전’은 작년 한해 총 73억8000만원을 발행해 당초 목표인 60억원을 훌쩍 넘는 기염을 토했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오색전’ 인센티브 지급한도를 1인당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했고, 올해 1월부터는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새로운 디자인 카드를 추가했다. 2000원의 카드 발급비용만 부담하면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오색전’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는 전국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색전’ 발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 오프라인 판매처인 NH농협은행을 비롯해 2월까지 지역농협, 새마을금고, 새오산신협 등 21개소에서 시민들이 쉽게 ‘오색전’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우리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1월 한 달간 10%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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