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0년 농업인실용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된 농업정책과 최신 영농기술을 공유하며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
각 읍·면·동, 복지회관, 농협 회의실 등에서 쌀·고추·토양검정·식물바이러스·감자·고구마·포도·딸기·농업미생물·곤충산업 등 19개 분야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신규교육 분야로는 농업인건강관리, 친환경농업의무교육 총 2개이며 공동과목은 PLS제도(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농작업안전관리 등이다.
모집인원은 총 2870명으로 관내 농업인, 영농법인, 작목반 등 농업 종사자, 귀농인 및 귀농예정인, 도시소비자 등 대상으로 교육 당일 지정 교육장소에서 참여 가능하다.
단 도시농업교육은 6일부터 사전접수하며 AI 발생 상황에 따라 축산관련 교육일정은 연기될 수 있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맞춤형 교육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