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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품질향상 기여한 우수 시공·감리업체 10개사 선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2018년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실시한 184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시공품질을 평가한 결과 ㈜금강주택, ㈜금성백조주택, 대림산업㈜, ㈜대우건설, ㈜미래도건설, 우미건설㈜, 제일건설㈜, 지에스건설㈜ 등 8개 업체를 우수 시공업체로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를 우수 감리업체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축, 토목 등 분야별 평가와 함께 품질검수 조치율,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안전관리 등 공동주택 품질 요소를 기준으로 도 평가, 시·군 담당부서 자체평가, 민간전문가 현장평가 등 3단계 평가를 진행했다.

선정된 시공업체들은 경기도 품질검수 매뉴얼의 도입 등 품질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주민공동시설의 다양화, 조경 특화, 주차관제시스템 도입 등 주민편의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LED 등 고효율 조명 설치, 단열효과가 높은 유리 사용, 태양광 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절약 정책 반영, CCTV 통합관제 도입 등 범죄예방 설계의 강화 등이 좋게 평가됐다.

감리업체는 공사과정 중 철저한 품질관리 및 시공업체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공동주택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업체 보유 기술을 활용해 품질 향상 및 민원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세한 평가결과는 경기도 홈페이지 ‘공동주택 우수감리 및 시공 단지 평가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 단장으로 참여한 경기대학교 최용화 교수는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 제도가 바람직하게 정착이 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입주예정자와 시공사간 지속적인 협의로 요구사항이 반영되는 등 전반적으로 향상된 시공품질과 단지의 특화사항을 고려해 우수업체를 선정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욱호 도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 품질검수 제도가 정착되어 시공품질은 기본이며 차별화 된 특화시설과 디자인 적용 등으로 단지의 품격향상 및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사공·감리자를 발굴·표창해 건설기술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주택 품질의 향상과 쾌적한 주거문화 조성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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