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는 지난 26일 광명퀸웨딩&파티에서 ‘광명3H(Happy-Hope-Harmony)마을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시의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동 특성화사업 참여자, 5개복지관 사업담당자 및 사회복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광명3H마을 사업 보고,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및 참여자 소감 발표, 5060특성화 우수사업 시상, 지역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등이 있었으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명3H마을 사업’은 2019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시는 1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5060세대를 위한 특성화사업을 기반으로 권역별 사회복지관의 특성화사업을 확장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동 단위 마을복지계획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3H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민·관의 공공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주민들에게 전달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복지·행정혁신·주민자치 등 동(洞)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민과 관이 함께 계획·생산·전달하는 소(小)지역 단위의 혁신이 요구되는 요즈음, 사회복지 현장에서도 변화와 혁신의 물결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공존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