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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19년도 EM 보급 시민 호응 속에 마무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올해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추진해온 EM 보급사업을 마무리했다.

EM배양액은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의 유용한 미생물의 배양액으로서 청소, 설거지, 빨래, 음식물쓰레기에 사용해 악취를 저감하고 화학세제 사용량을 줄이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으며 하천과 저수지 등의 수질을 개선하는데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시흥시맑은물관리센터 내에 12기의 EM 배양시설을 설치하고 34기의 보급시설을 동 주민센터 등에 설치해 지역주민에게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약 1,578톤의 배양액을 보급·활용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시민 1,54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이상의 사용자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EM은 동절기에는 미생물의 활성화가 현저히 떨어져,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보급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동절기에는 EM공급을 중단하고 EM 생산시설 및 보급시설 시운전 및 이상여부를 확인한 후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2020년에도 각종 행사시 홍보부스 운영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등을 통해 EM 사용을 활성화해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정화, 악취개선 효과를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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