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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음악멘토링’ 참가자 모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6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관내 예비 초등 4학년에서 중등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인 ‘음악 멘토링’의 2020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시흥행복교육 원클릭시스템의 ‘기타사업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16종의 악기별로 총 72명을 모집한다.

2월초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디션 및 구술 면접을 실시해 최종 참가학생을 선발한다.

악기는 참여자가 준비해야 하며 오보에, 호른, 트럼본, 더블베이스, 타악기 등 구입이 어려운 악기는 1년 간 무상으로 대여한다.

2013년부터 진행해온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음악 멘토링’은 서울대 음대 전공 학부생 멘토 14명이 매주 토요일 연간 총 32회 시흥을 방문, 악기별로 개인 교습 및 합주를 지도하는 멘토링 사업이다.

서울대를 방문해 서울대 교수의 지도교육과 한 해 동안 쌓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연말 수료식 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서울대 음대생의 멘토링을 통한 음악적 소양과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뿐 아니라 합주를 통해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의 인성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본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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