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전승희 의원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한해를 마무리하는 2019년도 경기도의회 의회 종무식에서 ‘2019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1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된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활동과 질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정했으며, 성실하고 모범적인 자세를 보여준 것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의 영광을 차지했다.
전승희 위원은 공모사업 수행하는 단체가 몇 년 동안 계속 사업수행시 당초 사업의 목적과 멀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사업수행 변형, 회계 부정 등이 발생 할 수 있어 예산낭비 및 도민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당부했다.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사업의 경우,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도 없이 절차를 무시하고 불법으로 신청하였음에도 경기도가 이를 승인하자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취소 신청하여 2000만원을 자진반납 하게 하는 등 절차상 운영의 문제로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도 감사관실 감사 요구했으며, 학습코디네이터 운영 시, 수행기관 내부 직원의 인건비, 강사료 지급은 불가능하나, 관리사무소의 관리과장을 코디로 가장하여 인건비를 지급하는 등의 관리감독 소홀을 지적하고 향후 관리 체계를 정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평생교육진흥원은 공기관 대행사업이 대다수로 자체사업이 매우 저조함 에도 인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직원 수 대비 업무의 과다 중복, 프로그램 수 저조 등에 따른 업무분량 및 위탁 직영 사업 등에 대비 직원수 가 적절한 지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요구했다.
전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함께한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