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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 운영 관계자 간담회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오는 23일 일시적 위기상황인 가정폭력, 유기 또는 방임, 학대로 인해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성남시‘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운영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은 지난 2012년부터 유지되고 있는 시스템으로 시청, 경찰서 소방서 위기개입 전문기관과 사회복지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위기대상자를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회안전망이다.

성남시는 2012년 2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해 최근 7년간 3,242명을 유기, 학대, 폭력, 가출 등 위기상황에서 지원했다.

현재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위기개입 전문기관 8개소와 보호기관 12개소, 경찰서 및 소방서가 함께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 운영’ 매뉴얼 500부를 제작해 민·관 기관 96개소에 배부해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이 신속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평일은 물론 휴일과 야간에도 위기지원대상자 보호를 위해 365일 원스톱으로 애쓰시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관과의 소통을 통한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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