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화성시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국내의 3.1운동 관련 독립운동기념시설을 다녀왔다.
화성시청소년역사체험(이하 역사체험)은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 노영래)의 주관으로 청소년전문지도인력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역사체험에는 청소년지도사, 역사전문강사, 인솔지도자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프로그램울 구성했고 간호사, 응급구조사 자격을 소지한 안전관리자가 동행해 보다 안전하게 진행했다.
역사체험은 3개의 코스로 서울지역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독립문, 백범김구기념관, 안중근의사기념관과 천안지역의 유관순열사기념관, 독립기념관으로 진행했다. 체험학습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학급 단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전문지도인력으로 구성된 지도자들이 학교에서부터 아이들과 동행해 안전한 역사체험이 될 수 있었다.
역사체험에 참가한 초등학교 교사는 “역사강사, 인솔지도자, 안전관리자를 따로 확보하여,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체험학습을 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라고 참가에 만족스러운 후기를 남겼다.
노영래 대표이사는 “화성시는 독립운동 항쟁의 대표 근거지로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화성시청소년역사체험은 2020년에도 계속 진행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