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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문화원 2019년 사업평가 보고회 훈훈한 마무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 소재 메르테스 파티하우스에서 2019년 오산문화원 사업평가 보고회와 송년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오산문화원 행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에 대해 예산 대비 추진성과, 시민 만족도, 특수시책 등의 평가 보고와 2020년도 사업의 구체적인 설계를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번 사업평가회는 그동안 일상적으로 추진했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사업을 축소 또는 재검토하고 새롭게 세분화된 분과별 사업을 중심으로 짜임새 있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선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정진흥 오산문화원장은 오산문화원 가족일동으로 100만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더욱 뜻깊게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문화원이 앞으로는 독산성을 비롯한 문화재와 향토 유적, 그리고 경기재인청 연구와 복원 등 우리고장의 보존적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더욱 발굴하고 사업을 펼쳐 소중한 오산시 문화자원이 가치가 제대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부탁한다”고 인사말에 당부를 전했다.

정진흥 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0년 오산문화원은 경기재인청 복원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독산성 발굴성과에 따라 대 시민 설명회 개최 등 시민과 공유하는 오산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참석한 문화원 이사 및 운영위원들에게 협조를 부탁했다.

시 관계자는 “오산 문화원과 소통하고 협력해 오산의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사업이 큰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며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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