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2019 세류1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가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세류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주민들 앞에 선보이면서 2019년 한 해를 마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무대공연은 세류초등학교 아이들의 티니클링(필리핀 전통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앙상블,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축하공연으로 관객들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본공연인 수인선 기타동아리의 아름다운 기타선율과 신나는 다이어트 댄스, 스포츠 댄스로 그 열기가 고조됐다. 작품 전시는 수채화, 우드버닝 등 수강생들이 정성스럽게 그리고 만든 작품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수길 주민자치위원장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주민자치역량 및 문화의식 향상과 함께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활발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