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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노사가 함께하는 ‘도자문화나눔’ 사회공헌활동

향후 지역 소외계층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 확대해 나갈 것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도자문화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통해 수급된 ㈜TS트릴리온, ㈜삼양식품 등 기업의 협찬물품을 공익적으로 사용하고 지역 문화소외계층에게 치유적 효과가 높은 도자문화체험 나눔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3일 이천 성애원보육원을 시작으로 14일 광주 남서울너싱홈요양원, 15일 이천 해오름터보육원 및 여주 빛고운보육원, 그리고 19일 여주 우리노인요양원까지 모두 5개소에서 진행돼 어르신 및 아이들과 함께 도자체험을 진행하고 13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직접 전달했다. 오는 30일에도 안성의 신생보육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천, 여주, 광주, 안성 등 지역 노약자 시설 어르신 100여명 및 아동 100여명이 물레체험과 핸드페인팅, 흙놀이 체험을 했다.

물레체험, 핸드페인팅 등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도자체험은 직접 흙을 만지며 촉감을 느낄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및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아동들에게는 정서적 안정 및 지능발달에 도움을 준다.

한국도자재단 최연 대표는 “이번 도자문화나눔 행사는 돼지열병사태로 인해 취소된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에 대한 아쉬움을 지역 소외계층과 나눔의 기쁨으로 함께 하고자 마련했다”며 “향후 도자문화체험을 통해 많은 소외계층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