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 문형근 의원(더민주, 안양3)이 지난 19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콘텐츠진흥원·사)DMZ국제다큐멘터리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게임 중독에 대응하기 위해 타 실·국과 협조 체제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문 의원은 “올해 WHO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했는데, 콘텐츠진흥원이 e스포츠 대회도 개최하는 만큼 이에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며 “청소년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제실 등 타 실·국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야한다”고 말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측은 “게임 자체보다는 대기업 수익을 위해 중독적으로만 게임을 만드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기능성 게임 개발 및 플레이엑스포 등 게임 축제를 통해 긍정적인 게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