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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도의회 권정선 의원 “의원외교 패러다임 구축을 통한 의원외교 활성화 방안 도출 희망”

‘경기도의회 의원외교 패러다임 정립과 추진전략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권정선 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제1간담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원외교 패러다임 정립과 추진전략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책임의원인 권정선 의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경인행정학회와 경기도의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의회 의원의 국제교류활동을 의원외교 차원에서의 의정활동 영역으로 새로 위상을 정립하고, 향후 의원외교 활성화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착수보고회 발표를 맡은 경인행정학회 신원득 박사는 지방의회 의원 외교의 기본방향 근거 구축의 필요성과 관계 법령에 대한 현황 등을 설명하고 향후 연구수행방법 및 연구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권정선 의원은 “국회에서 공공외교는 「국회의원의 외교활동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국회의원의 해외활동에 관하여 규정하고 있는 반면에,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지방의회 대부분은 ‘의원외교’라는 개념 보다는 ‘공무국외활동’의 일환으로 의정연수 개념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권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도 「경기도의회 의원 공무 국외활동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외교 및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며 “이는 공공외교에 부합하는 용어인 ‘의원 외교활동’, ‘국제교류’ 등을 명시하지 않고, 단순히 ‘공무국외여행’이라는 의미가 더 커 보여 도민들이 인식하는 시선이 부정적으로 비춰 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방의원 외교활동의 개념과 영역을 명확히 구분하고, 경기도의회 의원외교의 기본틀과 패러다임을 정립시켜 의원외교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결과가 도출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현장중심‧정책중심 의회 구현을 위해 경기도 현안사항을 중심으로 한 총 30여 건의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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