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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도의회 박재만 위원장 “경기북부지역 환경문제 관심 가져달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재만 위원장(더민주, 양주2)은 19일 경기도 축산산림국(공원녹지과)과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지역의 환경 현안문제를 거론하며 관심을 촉구했다.


박재만 위원장은 “포천시가 한탄강 전 유역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추진하면서 북한에 공동제안을 했다”며 김종석 축산산림국장에게 경기도에서 북한에 공식 요청하는 등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재만 위원장은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장에게 “북부지역 주민의 숙원인 신천의 수질개선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하며, “신천은 인근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염색폐수의 색도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수처리 기술 그리고 우수한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총 동원해 환경국, 수자원본부와 협력하여 신천의 수질개선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아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속적인 소하천 수질검사를 시행하여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현재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신천의 색도 제거 파일럿 현장테스트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여 기술적인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그 동안 추진한 연도별 연구활동 실적은 ‘17년에 논문 및 학술 발표건 16편, ’18년 20편, ‘19년 15편이 있고, 국내특허 또한 18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하수처리기술 개발을 통해 지자체 최초로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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