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성훈 의원(더민주, 남양주4)은 19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의 환경 측정·분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청년고용촉진을 이루자”고 제안했다.
박성훈 의원이 연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구원은 역량강화 차원에서 연간 30명의 도내 환경관련학과 대학교(원) 재학생 및 졸업생을 상대로 ‘환경 측정·분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내용은 △연구원 인력과 장비를 통한 집중교육 △산업현장 등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위주의 실무교육 등이다.
박성훈 의원은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는 환경분야 측정·분석교육 프로그램은 매우 우수한 교육서비스라고 평가”하고,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연구원 채용시 가점 부여 또는 환경 분야 시험기관 의무고용시 교육이수자도 포함되도록 확대시켜 청년고용촉진을 이루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본 프로그램은 연구원 자체적으로 지식나눔 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으로서 자격요건이 주어지기 위해서는 법적 정규 프로그램이 돼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우선적으로는 도 인사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향후 직원채용시 가산점 부여 등의 방안이 고려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