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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도의회 이창균 의원 “건축주로서 주인 의식을 가지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신축 현장 관리 감독 하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창균(더민주, 남양주5) 의원은 19일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보건환경연구원이 현재 발주하고 있는 신청사에 대해 건축주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부실 공사가 되지 않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감리·감독하라고 주문했다. 


이창균 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공사가 발주 받아 짓고 있는 경기보건환경연구원 신축 건물이 시방서와 상이한 광명단 녹방지 페인트칠, 각 파이프 프레임, 피스 고정방법 등으로 인해 부실시공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이창균 의원은 신청사는 14일 행정감사 때 지적 된 내용뿐만 아니라 ▲순서가 뒤바뀐 단열재 마감 ▲엉성한 용접 처리 ▲미안전 방화문 연결 ▲부실한 방수턱 보양 ▲습을 머금고 있는 수중 양생 ▲창문 기밀성 미확보 ▲판넬 접합 피스 녹 발생 등이 추후 큰 사고를 일으킬 수 있고 건물에서 근무하는 연구원의 안전에도 문제가 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건축주가 건축의 전문 지식이 없어도 관심을 가지고 도민 혈세가 들어가는 신축 건축물을 내 집, 내 건물이라고 기억하고 공사 현장에 대한 문제의식 가진 채 부실시공이 보일 때는 시정 명령을 당당히 요구해야 한다”고 밝히고 보건환경연구원이 신청사 공사 프로세스와 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윤미애 원장은  “신청사의 공사 내용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공사 재시공 후속 처리를 관련 부서와 협의 후 안전한 신축 연구원이 완공 될 수 있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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