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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빅데이터와 IoT’ 시민 생활편의 대폭 높인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무부서 부서장 및 담당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오산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빅데이터 분석사업의 중간보고 및 행정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에는 오산시 전 가구별 소득과 소비지출, 사교육비, 맞벌이 비율 등 129개 항목에 대한 추계 데이터 기반에서 오산형 돌봄 빅데이터 분석 및 IOT센서를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과제의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했다.

오산형 돌봄 빅데이터 분석은 초등 돌봄대상 및 돌봄기관 설치 우선 대상을 파악하고 취학전 아동의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위치 선정, 시간연장반 등 취약 돌봄 확대 기준 마련을 통해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맞춤형 돌봄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분석 과제이다.

IOT센서를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는 IOT센서 데이터와 신용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전통시장 상권분석 모형 고도화를 통해 우수·이탈 방문객의 특성을 분석한다. 구역별 선호 특성과 매출과의 관계 분석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근거와 사후 검증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과제이다.

향후 오산시는 중간보고회 결과 실무부서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과제 활용방안에 대한 실무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4차 산업의 핵심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