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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도의회 박근철 위원장 “스마트 화재감지 시스템 확대 필요성 강조”

2019년 의왕소방서 행정사무감사 진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이 11일 의왕소방서에서 실시된 2019년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 화재감지 시스템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확대 실시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근철 위원장은 “스마트 화재감지 시스템은 전통시장에 점포별로 설치된 화재감지장비를 통해 화재발생 시 소방서·시청·경찰서 등으로 신고해 초기 화재 대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전통시장 뿐 아니라 화재 위험이 높은 시설과 재난안전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최근 들어 경기도의 소방출동 시간이 소방청이 명시한 골든타임인 7분을 넘기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왕시에서 시범 실시 중인 긴급우선통행제도의 확산을 통해 출동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도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주요 건축물의 평면도, 층별 대비계획 등이 등록된 ‘건축물 QR코드 등록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화재진압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게 최신 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의 도입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근철 위원장은 의왕소방서를 시작으로 10일간의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6개 실·국·본부와 12개 소방서 등 경기도 내 23개 기관(부서)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 집행의 적절성과 사업 계획과 수행의 일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