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오는 25일까지 하반기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규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관내 12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실시하고 있다.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하지만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학교를 방문하여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서비스다.
영통구는 효원고를 시작으로 관내 희망 고등학교 일정에 맞춰 구·동 팀을 구성하여 대상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지문 채취하여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신규 주민등록증은 만17세가 되는 달의 다음달 1일부터 12개월 이내에 발급받아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지연 기간에 따라 최고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준만 종합민원과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입시 준비로 바쁜 학생들에게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줘 학생들과 학부모는 물론 선생님들에게도 호응도가 높다”며 향후에도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