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숭의1·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이웃과 함께 꽃비누 선물’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기부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손수 천연 비누 제품을 만들고 위로하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조영진 한국마사회 미추홀지사장은 “마사회 사회공헌사업이 지역복지 공동체 사회 구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협의체는 지난 26일 가파른 물가 상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을 위해 ‘식탁을 채우는 따뜻한 손길’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으로 식탁에 소홀할 수 있는 저소득가정을 위해 진행됐으며, 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 5종 세트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을 통해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 40세대에 전달하며 건강과 위로를 전달했다.
민영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천연 꽃비누 만들기 활동과 반찬 나눔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이 강화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지속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원해 주신 한국마사회 인천 미추홀지사와 행사 진행에 도움을 주신 협의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