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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 ‘다산의정대상’ 수상

청년 복지 향상과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받아 수상 영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6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개최된 ‘제6회 다산의정대상’시상식에서 광역정치부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다산의정대상’은 중부일보가 지난 2019년부터 정약용 선생의 ‘위민 정신’을 받들어 경인지역의 풀뿌리 정치인들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이자형 의원은 청년의 복지 향상과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의회 최연소 도의원이기도 한 이자형 의원은 ‘경기도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제정함으로써 이른 나이부터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청년을 지원하도록 했으며, ‘경기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을 보장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학생 교육복지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전후반기 모두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의원은 3차례에 걸친 본회의 도정질문과 5분발언을 통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정책과 교육행정을 주문하였고, 경로당이 단순한 노인 복지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의 중요한 연대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면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약자에 대한 지원과 소외되지 않는 경기도정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자형 의원은 “초선 도의원으로써 묵묵히 열심히 뛰어다니고,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한 것 뿐인데 과분하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밝히고, “수상의 영광이 지난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가 아닌 앞으로 더 의정활동을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 열심히 도민을 섬기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