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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곰솔누리숲 걷기행사' 개최

시흥이 걷는 날, 네 번째 이야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오는 28일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곰솔누리숲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걷기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시흥이 걷는날'로 지정, 올해 3월부터 갯골생태공원에서 '걷자!시흥!갯골데이!'를 열었다. 

9월에는 2019 늠내건강·음식대축제와 함께 진행돼 갯골생태공원에서 곰솔누리숲으로 장소가 변경된다.

건강부스 체험, 음식경연, 공연관람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하는 이번 곰솔누리숲걷기행사는 옥구공원 조가비 무대앞에서 출발하며, 코스는 가족이 함께 걷는 코스(3km)와 건강걷기 코스(5.4km)로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많은 시민분들이 걷기 행사에 참여하셔서 상쾌한 숲길을 거닐며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하시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곰솔누리숲 걷기행사는 현재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산업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