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장태환 의원이 의왕시 지역발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6억8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비는 갈미어린이공원 지하 주차장 조성 및 청계동주민센터 데크 보수를 위해 쓰일 예정으로, 시민들의 편안한 주거생활과 청계동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편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으로 내년 9월에 준공 예정인 갈미어린이공원 지하 주차장 공사완료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청계동 주민센터 데크 보수는 올해 10월 설계를 시작해 앞으로 주민들을 위한 복지공간 및 소통의 장소로 재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는 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가 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태환 도의원은 “의왕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