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동장 안병철)은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1004기부릴레이-사랑의 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저소득 취약계층 초·중·고생 17명에게 총 340만원의 장학금과 기초생활보장수급세대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225박스의 라면을 전달했다.
행사에서 전달된 장학금과 백미는 권선1동의 희망나눔 모금 사업인 '십시일반 1004 기부릴레이'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모아진 기금으로 마련됐다.
권선1동의 '십시일반 1004 기부릴레이'는 기부·나눔 문화 전파로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소외계층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시작된 것으로, 릴레이처럼 최초 기부자가 이어받을 1인을 추천해 총 기부자가 1004명에 도달할 때까지 진행되는 모금활동이다.
안병철 권선1동장은 "1004 기부릴레이에 참여하신 주민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각 단체장님, 단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관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추석명절 소외되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