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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절맞이 독거노인가구 집수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으로 추진하는 ‘연무 두꺼비 하우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5일 독거노인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실시했다.

연무 두꺼비 하우스사업은 관내 오래되고 노후된 연립, 다세대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3가구를 연계해 집수리를 지원했다.

이날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사랑 길 봉사단과 지원 대상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도배, LED 전등 교체, 고장 난 현관문 수리 및 도색과 함께 집안청소 및 정리정돈 등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고장 난 현관문도 수리해주고, 묵은 짐도 정리해주어 명절에는 깨끗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전교영 연무동장은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준 한사랑 길 봉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