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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유림동, 사회보장협의체서 장애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처인장애인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하지마비로 거동이 어려운 한 홀로어르신 집을 대청소하고 도배·장판 등을 전면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어르신은 스스로 청소나 쓰레기 처리가 불가능해 집안 전체에 쓰레기와 오물이 쌓여 있었다.

이에 협의회는 처인장애인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먼저 대청소를 한 뒤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다.

협의체 위원과 유림동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4명이 하루를 온통 쏟은 끝에야 작업을 마쳤다.

한 협의체 위원은 “힘든 하루였지만 어려운 분께 쾌적한 환경을 돌려드릴 수 있어 보람도 컸다”고 말했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17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