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신규 자동차 번호판 출시에 차질이 없도록 공용 주차장 자동차 번호판 인식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국내 자동차 번호판의 용량이 확대됨에 따라 승용차에 한해 신규 자동차 번호판을 오는 9월부터 기존 7자리에서 8자리 적용했다.
공사는 국토부의 발표가 있은 직후 공용주차장과 노상주차장 내 신규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을 설치하고 업그레이드까지 모두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화성지역에선 공영 및 부설주차장 26개소와 노상 주차장 4개소에 총 210개의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공사 관계자는 "주차장 이용고객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신규 번호판 도입발표가 있고나서 신속하게 새로운 번호인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