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혜원)는 지난 12일 30여명의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모여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모인 회원들은 일제의 경제보복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일본물건을 사지도 말자, 일본은 가지도 말자’,‘NO JAPAN BOYCOTT’등 다양한 문구가 적힌 피켓을 흔들면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일제 경제보복 규탄 결의대회는 최근 아베정부가 일제 강제징용자 피해보상에 대한 보복의 조치로 반도체 수출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한일 관계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박혜원 매탄4동장은 “반도체 사업장이 있는 영통구 매탄동에서 일제경제 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대회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일본의 경제보복조치가 철회되고 한일 관계가 정상화될 때까지 결의대회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