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대학교는 지난 9일 본 대학 종합정보관 중회의실에서 자매대학인 일본 아이치카쿠센 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을 실시하는 한국어·문화연수단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서 오산대학교 기획처장은 “두 학교의 학생들이 빈번한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길 바란다”며 일본 학생 및 관계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넸고, 이에 일본 대학의 국제교류원장(아오야마 하루미)은 “짧은 시간이지만 한국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학생들이 가지길 바라며, 이러한 기회를 제공한 오산대학교에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한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에는 총 16명의 아이치카쿠센 대학 학생이 참가하여 2주간 한국어 교육 및 한국음식 만들기, 전주한옥마을 방문 등 다양한 방면으로 한국문화체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오산대학교와 일본 아이치카쿠센 대학은 2017년 교류협정을 맺은 후, 매년 상대 교에 교류 학생을 보내며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