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8일 독거노인의 생활을 관리하고 있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6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어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을 통해 노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현재 관내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147명을 대상으로 주2회 안부전화와 주1회 가정방문을 하고 있으며, 특히 요즘과 같은 혹서기와 겨울철 혹한기에는 매일 안부전화를 하고 있다. 또한 휴일에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해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선조치 후보고 하는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박득순 조원1동장은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지만 독거노인들의 생활을 관리해주는 여러분들이 있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