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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쪽방 주거환경개선' 삶의 질 향상 기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힘든 쪽방 거주민을 위해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평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실제 도움이 필요한 평동 관내 대상자 6가구(임차)를 발굴 하였고, 공사 후 거주조건 등을 집주인과 협의해 관내 집수리 관련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폭염과 열대야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해 거주공간 중 비어있는 1곳을 쉼터로 조성했다. 쉼터의 타일작업과 배관정리, LED등기구 설치 등 내부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쉼터관리는 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맡아 거주민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지속가능재단은 8월부터 한 달간 관내 주거취약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하반기에 한차례 더 추진할 예정이다.

안상욱 이사장은 “이번 쪽방 주거환경개선으로 열악했던 주거환경이 탈바꿈되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에게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