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융복합사업 시민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2020년 시민제안사업 공모에서 '우수제안' 3건이 최종 선정됐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올해 7월중 응모된 시민제안 30건, 임직원 제안 14건 등을 대상으로 재단 내 업무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처 3건의 시민제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민제안 '우수상'으로는 △공동체 특화 공간 마련과 주체성장 지원 학습 △수원혁신 공동체 및 혁신가 인증제 실시 △빈공간을 이용한 플리마켓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6일 더함파크 2층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실에서 진행됐다.
시상식과 함께 제안사업 관련 부서인 마을르네상스,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해 추진가능성을 알아보고 아이디어를 가다듬어 기존사업 연계 또는 추진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상욱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지속가능도시 수원을 만드는 시민의 벗으로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 것을 시작으로 수원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수원시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