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 광명시 광명6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고길수)는 지난 1일 관내 고시원 거주 주민을 방문해 폭염대비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미니 선풍기를 전달했다.
광명6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도록 여름철 홀로 지내는 관내 고시원 거주자들을 살피고자 이날 방문을 마련했다. 누리복지위원들은 고시원 거주자를 방문하여 주거실태를 점검하고 미니 선풍기 30개를 전달했으며 폭염대비 안전수칙도 안내했다.
고길수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1인가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광명시도 1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광명시 1인가구 지원'조례를 제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1인가구가 다수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고시원에 대한 적절한 지원 대책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식 광명6동장은 "홀로 사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지역사회에 융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