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3동 소재 수원뷰티실용전문학교(학장 김영순)는 지난 26일 오후 4시 재능기부 바자회 수익금 60만원을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재능기부 바자회는 커트, 염색, 메이크업, 네일아트, 헤나 등 학생들이 갈고닦은 기술을 뽐내는 제공하는 행사로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실력에 힘입어 성황리에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익금을 기탁하는 김영순 학장은 "최고의 미용사가 되려면 뛰어난 기술뿐만 아니라 훌륭한 인성이 중요한 덕목이라고 늘 가르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으로 학생들이 많은 것을 보고 배울 것이다"고 말했다.
정철호 영통3동장은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모인 소중한 정성은 추석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며,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