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소재한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 전용체육관(기업은행 기흥연수원)으로 장애학생 30명을 초청해 배구강습회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희망키움 배구교실을 시작으로 알토스 배구단과 4회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1대1 배구 기본기 강습과 조별 미니 게임이 진행됐고, 종료 후 구단에서 준비한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기념볼을 선물 받았다.
김우재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 감독은 “장애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배구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었으며, 귀한 시간을 내준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하며 “도내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道장애인체육회는 프로구단과 협력해 체육활동 기회가 적은 도내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종목 강습회와 경기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