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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안양시 도시재생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9 안양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이란 쇠퇴해 가고 있는 도심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주민들이 살기 편리한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지식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주민역량교육이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총 151명의 주민이 참가해 입문 · 맞춤 ·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등 총 11개팀을 구성해 8주간 진행됐다.

주민조직과 활동가 역할, 마을관리 방법, 마을자원조사, 마을계획 수립하기 등 도시재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과목들로 꾸려졌다. 동시에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맞춤과정의 경우 팀별로 맞춤주제를 정하고 교육을 진행했으며, 과거 도시재생대학과는 다르게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수료식 1부에서는 그간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수료자들에 대한 격려와 수료증 배부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각 팀별 성과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 간 교류가 활성활 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최대호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공무원의 의지로만 되는 것이 아닌 주민들 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하는 사업이다”며 “수료생들의 우수결과물은 향후 시의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