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 여울보건지소는 동탄4동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기억탄탄 두뇌깨우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교육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8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탄어울림센터 알파룸3에서 만65세 이상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치매인지증진 및 예방(음악·원예·웃음·미술치료 등)을 위주로 구성됐다.
지난 1월부터 경로당 4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5기는 동탄4동 맞춤형 복지팀과 협업해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를 변경했다.
최종명 여울보건지소장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치매예방 교실을 앞으로는 어울림센터나 행정복지센터로도 확대할 것"이라며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