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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오명근 경기도의원, 이화~삼계간 도로 건설 … 금년 하반기 착공

"14년 만에 재추진된 도로사업,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주민 생활환경 향상 기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금년 하반기에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공구)간 도로확·포장공사’를 발주하기로 했다.


동 사업은 2005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06년 1월 도로구역이 결정되어 일부 보상을 추진하였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장기 보류되었다가 2018년부터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국비 383억원 지원 결정과 지방비를 확보하여 추진하게 됐다.

오명근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은 “이화~삼계간 도로가 완료되면 고덕지구 및 청북지구, 주변 산업단지와 평택항을 연결하는 경기도 서부지역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지역교통난이 크게 해소되고, 통행시간 단축과 물류비 절감 등으로 원활한 물동량 수송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동서축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생활환경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소외를 전했다. 

아울러 오 의원은 “이화~삼계간 도로가 확충되면 국도39호선 등 주변도로 교통 분산효과 및 포승산업단지 등의 유입차량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된 서평택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 강조했다.

이화~삼계(2공구)간 구간은 지방도 302호선의 미개설구간으로 경기도 평택시 호승읍 홍원리부터 청북면 현곡리까지 총연장 6.27㎞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383억 원과 지방비 813억 원 등 총 119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19년 현재까지 국비 205억 원과 지방비 505억원을 확보해 재설계용역을 추진중으로, 건설기술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금년 9월까지 완해 하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당해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택시는 현재 토지보상의 70%이상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