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는 5일 관광안내소 대신 관광지 내 카페를 활용한 '여행꼭지점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제 1권역인 화성시가 '평화역사이야기 여행'을 보다 널리 알리고자 관내 주요 관광지 카페들과 손잡고 맞춤형 관광정보 제공을 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화성시 여행꼭지점카페 운영은 지난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 6개월간이며 전곡항 1곳(휴&휴)와 제부도 5곳(앵커·벚꽃이야기·몽·카페10번가·카페소나무) 등 6곳이다.
이들 업소는 화성시 여행꼭지점카페 인증간판을 부착하고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련 기념품 제공(소진시까지)한다.
또 팔로우 후 축하댓글 및 친구소환 시 경품 추첨(23까지)하며 카페 인증샷 업로드 시 매월 15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강희배 관광진흥과장은 "그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카페들이 여행가이드가 되어줌으로써 보다 생생한 여행정보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지역 상인들에겐 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꼭지점카페는 여행의 출발점과 도착점을 연결해 주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