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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중앙도서관, 민선7기 1주년·개관 13주년 기념행사 열어

야외 음악회·N행시·책 기증전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시민 누구나 참여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민선7기 1주년과 개관 13주년을 맞아 이달 19일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중앙도서관 야외무대에서 19일 오후 7시 열리는 음악회에서는 어쿠스틱 밴드인 ‘착한밴드 이븐’이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도서관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음악회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도서대출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까지 커피를 무료로 선물한다. 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현재 ‘생생도시’, ‘안산의 책’, ‘중앙도서관’으로 N행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우수 응모자에게는 경품이 지급된다.

아울러 중앙도서관은 이달 19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책을 기증받아 사연과 함께 도서관에 전시하는 ‘소중한 책을 선물해주세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도서관 칭찬 및 도서관에 바라는 정책제안을 공모하는 ‘이런 도서관이 좋아요’도 운영 중이다.

2006년 7월 21일 개관한 중앙도서관은 하루평균 1천300여 명이 이용하는 복합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13년 동안 중앙도서관을 사랑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재미난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안산이 책 읽는 도시로 나아가도록 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