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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3.1운동 100주년 기념 '광명시 항일독립영화 상영회' 개최

영화 상영, 감독·배우와 함께하는 토크쇼, 나눔의 집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와 (재)광명문화재단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광명시 항일독립영화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3일 동안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과 로비에서 개최 된다.


상영작에는 '귀향', '귀향:끝나지않은이야기', '항거:유관순이야기', '말모이'가 있다. 상영 전 영화 감독 및 배우와 함께 영화 토크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해 영화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과거 일제의 위안부 만행에 대한 진실을 알리는 '나눔의 집 작품 전시'를 시민회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빼앗긴 순정', '만남', '태워지는 처녀들' 등 총 6개의 작품을 전시하며, 할머니들의 그림을 이용한 굿즈 또한 전시 예정이다. 

영화 상영은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광명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현재 온라인으로 예매가 진행 중이며, 당일 1시간 전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부받을 수 있다. 10인 이상의 단체 관람은 사전 협의 후 가능하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19년을 시작점으로 매년 여름 항일독립영화 주제별 상영회를 진행해 항일독립의 주제를 시민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상영회 일정과 내용은 광명문화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광명문화재단 문화사업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