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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난달부터 방문간호사들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5명의 방문간호사은 거동불편 독거노인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1회 가장방문 및 전화로 기초건강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차원에서 손수건, 쿨토시, 부채, 양산 등 용품을 지급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주지시키고 있다.

또한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들에게는 근처의 무더위 쉼터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권장하는 한편, 무더위 쉼터별 지정된 건강 관리자에 대해서도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더위에 취약한 계층과 독거노인들이 안전하면서도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안부를 지속해서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7백여 명을 폭염 취약계층으로 분류해놓고 있는 상태며, 만안과 동안 양 구청 강당과 대회의실을 야간무더위 쉼터로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