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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고속도로(주), 후원금 1500만원 용인문화재단에 전달

소외 계층 객석 나눔 및 청소년 예술가 육성에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대표 박종혁)와 함께 객석 문화 나눔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과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사업 장학금 5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2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했다.


용인-서울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기업인 경수고속도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꾸준하게 관내 지역 주민의 문화나눔을 위한 기금을 재단에 전달하는 등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올해도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7월 25~26일, 용인포은아트홀)와 연말에 진행될 기획공연에 용인의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객석 나눔을 통해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문화나눔 공연에 맞춰 용인포은아트홀 로비를 찾아, 안전운전을 선도하는 공익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 사업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예술가를 꿈꾸는 고등학생들 중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을 선발하여 수강료와 재료비, 악기대여비 등 예술 관련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경수고속도로 등 관내기업의 후원을 받아 6명의 학생이 지원을 받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박종혁 대표는 "용인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뜻깊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용인시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후원금 전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