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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첫 민관협치위서 활동할 민간위원 22명 위촉

시청 비전홀서…시민에 능동적 정책수립 참여 길 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18일 시청 비전홀에서 시의 첫 민관협치위원회에서 활동할 22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사람중심의 공감과 소통의 신뢰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행정서비스를 받는 대상을 넘어서 능동적으로 정책수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첫 민관협치위원회는 당연직인 백군기 시장 등 3명의 공직자와 임기 2년의 위촉직 위원 22명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민관협치 활성화에 적합한 다양한 분야의 시민 22명을 첫 협치위원으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치 정책의 시행과 평가, 시민 공론장 운영, 협치사업 과제 도출, 협치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심의‧수행하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졌던 불합리한 행정을 없애고, 현장과 사람중심으로 모든 시정을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한 협치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